경기 연천군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연천군에 따르면 신서면 답곡리 산 18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106억 원을 투입해 개발 면적 15만 5419㎡에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는 건축면적 4598㎡, 2층 규모의 화장장(화장로 8기)과 4만 5000기 규모의 안치시설, 주차장, 유족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전담 TF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팀장과 팀원, 자문위원 각 1명씩으로 구성된다.
TF는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자문위원회 운영, 인근 시군 업무 협의, 행정절차 이행, 특별회계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담 TF를 통해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연천군민의 장례복지 및 생활인구 증진을 위한 역점사업인 종합장사시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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