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전문 벤처기업 홀푸드코리아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약 2000%인 1700억원(내부 집계 기준)의 레몬즙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8억원, 2023년 78억원의 지난 매출과 비교 시 큰 차이를 보이는 수치다.
홀푸드코리아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핵심 상품은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으로 지난해 1억 5천만 포 판매를 돌파했다. 해당 상품은 GS홈쇼핑 및 NS홈쇼핑, SK스토아 등 식품 방송 카테고리에서 2024년 총 주문액 기준으로 TV 홈쇼핑 매출액 1등의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네이버쇼핑 주스과즙음료 인기 브랜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은 100% 유기농 원료만 사용했다. 수확 후 8시간 이내 착즙 원칙을 지키고, 물이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 NFC 착즙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스페인산 유기농 레몬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즙을 1포에 그대로 담아 레몬 본연의 상큼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홀푸드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분이 ‘홀베리 유기농 레몬즙’을 사랑해 주신 덕에 매출 성장을 비롯해, 레몬 생강즙, 레몬 애사비 등 다양한 제품까지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유기농 레몬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홀푸드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도 충실히 이어가고 있다. 제품판매 일정 금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해 성금 1억원을 일시로 기탁하여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것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제주 지역 사회 성장 지원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쌍화진액 1000세트를 기부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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