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투자기업의 안정적 인력 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울산시는 투자기업 대상 전수조사를 통해 2개 특구 내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차세대 2차전지산업 선도 지구 내 현대자동차와 LS MnM,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에 있는 에쓰오일(S-oil)이 대상이다. 총 5억 2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2차전지 산업전환에 따른 생산기술 분야, 친환경 핵심금속 추출 기술 분야, 석유화학산업 공정 고도화를 위한 안전 분야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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