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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신임회장에 양오봉 전북대 총장…"재정 확충 노력"

양오봉 신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사진 제공=대교협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 전북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양 회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재정위기, 글로벌 경쟁 심화는 대학의 존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부회장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이기정 한양대 총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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