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학습충전소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남동구는 현재 카페, 공방, 서점, 작은 도서관 등 25개 기관의 유휴공간을 구민의 학습모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습충전소로 지정하고 있다.
구는 이들 학습충전소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2000만 원으로, 프로그램 신청 규모와 강좌, 회차 구성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지원사업 신청일 현재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에 지정된 학습충전소가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선정 결과는 4월 1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공개 및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남동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학습충전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남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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