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전조차장 이전, 국가산업단지 등의 개발로 미래가치 높아질 대전…부동산 시장도 훈풍 기대

정부, 대전광역시 개발 계획 발표로 성장 가능성 주목





최근 대전광역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대전의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발 계획들이 본격화되면 대전의 미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먼저 정부는 지난 2월 19일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으로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을 발표했으며, 대전 대덕구 읍내동 일원 ‘대전조차장’을 도심 내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을 위한 대전조차장 이전·개발계획이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동·서단절 해소,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청년·IT산업 거점 육성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략 마련에 본격 돌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40여 년 만에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대전조차장 이전·개발사업은 1단계로 현재의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전조차장을 대전철도차량정비단 동측 지역으로 이전하여 기능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2단계로 조차장이전에 따른 선로 이설이 완료되면 사용 가능한 약 38만㎡ 부지 가운데 남아 있는 경부선 상·하행선, 호남선 상·하행선(4개선)에 대한 데크화(철도 덮개 공원)를 시공하게 된다.

해당 개발이 완료되면 대전은 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업무, 주거, 문화, 교통이 어우러진 청년창업 및 IT 기반의 첨단 특화지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며, 대전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개발제한구역(GB) 규제 혁신 방안으로 추진된 지역전략사업 첫 수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2월 민생토론회에서 지역전략사업이 처음 발표된 이후, 지자체 공모와 국토교통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결과다.

대전시는 지역전략사업을 통해 GB 해제 총량 절감과 사업의 경쟁력 확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에 기업 투자가 확대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개발 계획들은 대전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전의 개발 계획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청년 창업과 IT 산업의 육성을 통해 대전이 첨단 특화지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대전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의 호재 소식이 들려오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일원에 시공 중인 ‘문화자이SKVIEW’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19개동, 총 1,74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단지는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세대 이상의 브랜드 단지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수요자들의 주목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먼저 단지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이용하면 시내는 물론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 충남대병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에 문화역(가칭)이 포함되어 단지 인근을 지나게 된다. 이로 인해 지역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2028년에는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총 38.1km 구간, 45개 정거장 규모의 노선을 통해 대전시내 곳곳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의 호재 소식은 물론, 문화자이SKVIEW는 대전광역시 중구의 20년 만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교통,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물론,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완공 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자이SKVIEW’는 성황리에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에 마련되어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