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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혜택·금리인하로 다시 열리는 내 집 마련 기회…실수요자 '눈길'





최근 정부의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 세제 혜택 확대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각종 대출 규제가 새해 들어 하나둘씩 풀린 데다, 결정적으로 기준·시장금리 하락과 함께 대출 금리가 떨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5대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행액이 전월 대비 34% 급증하며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주택 대출 금리가 동반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신한·하나·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하며 대출 부담을 낮췄다.

이와 맞물려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따라 세금 감면 혜택도 본격화되면서 특히 지방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중과 배제되며, 1주택자의 양도세, 종부세를 산정할 때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취득가격 6억 원 이하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한하여 적용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3월 24일부터 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딤돌 대출 등 정부 기금 대출 금리를 0.2%p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등 다양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1%대 금리 이용도 가능해져, 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은행권은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상반기 '막차 수요'가 몰릴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해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을 앞두고도 조기에 자금을 확보하려는 대출 수요가 늘어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풀리고, 금리까지 낮아지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분양시장도 다시 수요가 붙고 있다"며 "특히 기분양 중이거나 막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추가 분양가 인상이 없어 투자자와 실거주 수요 모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금리·세제 혜택과 함께 지방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단지들도 주목받고 있다. 예컨대 역세권과 교통 인프라, 생활 편의시설, 학군을 두루 갖춘 대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 두정역’ 역시 최근 들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례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현재 3월 초부터 입주를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인근 개발 호재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천안 북부BIT 일반산업단지’는 천안시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2028년 준공 예정)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거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우며, 희망초, 북일고 등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km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상품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시설은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설계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커뮤니티로는 골프연습장(GDR일부),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한편,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견본주택에 방문 후 진행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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