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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스마트한 행정서비스 확대"

14일 남영동주민센터 방문해

직접 주민증 발급받고 현장 점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전국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고 처리상황 등 현장을 점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지난해 12월 세종시 등에서 시범 발급을 시작해 단계별로 서비스 지역을 늘려왔으며 이날부터 마지막 확대 지역인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도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가능해졌다.

오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더 편리한 세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감소시키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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