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유러피언 해치백의 상징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골프는 데뷔 51년을 맞이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스테디셀링 모델’로 전세계 3,7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한 차량이다. 게다가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도 5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차량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골프는 8세대 사양의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선명한 시각적인 매력을 구현하는 디자인 요소 및 라이팅 요소를 더했다. 또한 한층 개선된 사용자 경험, 그리고 다채로운 편의사양 등이 더해져 ‘차량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신형 골프의 외형에는 새롭게 다듬어진 바디킷을 더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더할 뿐 아니라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더했다. 여기에 새로운 18인치 휠, 3D LED 리어 램프 등이 적용되어 존재감을 강조한다.
특히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골프만의 매력’을 더욱 특별하게 만끽할 수 있다.
실내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에 최신의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 더욱 우수한 그래픽 연출은 물론이고 다양한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해 ‘기능의 매력 및 사용자 경험’을 대폭 끌어 올렸다.
또한 3분할로 구성된 인터페이스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직접 배치하는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조작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디스플레이 패널 하단 슬라이더 또한 ‘일루미네이티드 터치 슬라이더’로 더욱 우수한 사용성을 보장한다.
또한 음성 지원 시스템 ‘보이스 인핸서’가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보이스 인핸서’는 핸즈프리 마이크와 뒷좌석 스피커를 통해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음성 지원 시스템으로 ‘가족의 소통’을 뒷받침한다.
더불어 신형 골프의 전 모델 운전석에는 ‘에르고액티브(ErgoActive) 전동시트’가 기본 적용, 쾌적한 드라이빙 포지션 및 더욱 우수한 승차감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더해져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보장한다.
보닛 아래에는 폭스바겐 최신의 EA288 에보 2.0 TDI 엔진이 자리한다. 최고 출력 150마력과 36.7kg.m의 토크를 내는 엔진은 8단 DSG 및 전륜구동의 레이아웃과 조합되어 경쾌하고 뛰어난 주행 효율성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EA288 에보 2.0 TDI 엔진에 적용된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이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최신의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에 능숙히 대응한다.
참고로 복합연비는 17.3km/L(도심 15.2km/L, 고속 20.8km/L)로 동급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신형 골프는 1회 주유 만으로 복합 860km 이상, 장거리 주행 시 1,000km 주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형 골프에는 ‘IQ.드라이브(IQ.Drive)’가 신형 골프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되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이 가능하며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량의 완성도’를 더한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로운 골프에 대해 “다양한 부분에서 완성도를 끌어 올린 신형 골프가 프리미엄 컴팩트 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시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의 가격은 프리미엄 트림 기준 4,007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상위 사양인 프레스티지 사양은 4,396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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