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위탁개발 및 임상시험(CDRO) 기업 비엑스플랜트는 글로벌 임상 전문가인 박상미 상무를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상무는 25년 이상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며 리더십과 성과를 입증한 글로벌 임상 전문가다. 그동안 길리어드,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다양한 적응증의 임상 연구를 총괄했다.
또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규제기관 실사 및 감사에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 패널 위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분과위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연구개발(R&D) 분과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박 상무는 “앞으로 비엑스플랜트의 글로벌 임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좋은 후보물질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한 지름길을 개척하는 데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다국적 임상시험의 전략 수립 및 운영 최적화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박 상무 영입은 글로벌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더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 상무를 필두로 글로벌 임상시험 및 규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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