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사업 지역기업 지원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에서 울산시와 부산시가 최종 선정, 2년간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울산시 산하 기업지원 전담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가 오는 4월께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신청을 받아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 사 이상을 선정하고, 기업당 5000만∼7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증 획득, 기술 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과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여,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등이다. 시는 수소 시장 진입,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까지 신생기업과 업종 전환 기업이 선호하는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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