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로수길에서 고독사가…반지하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

월세·공과금 3~4개월 연체돼

부검 통해 사인 확인할 예정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신발 한 켤레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가로수길 근처 반지하 빌라에서 살던 50대 남성이 세상을 떠난 지 수개월 지나 뒤늦게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께 신사동 빌라 반지하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 요금을 몇 달 째 내지 않는 세입자가 연락도 안 된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개방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이후 상당한 시일이 경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 당시 월세와 공과금은 3~4개월 가량 연체돼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 뒤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