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급격한 초고령사회 대비…의정부시, 복지정책 전략회의 개최

연내 시 전체 인구 20% 65세 이상

촘촘한 노후돌봄 목표 복지 정책 추진

맞춤돌봄 등 독거노인 특화사업 운영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첫번째)이 19일 시장실에서 개최된 복지정책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연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책 마련을 본격화 한다.

2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를 대비하고자 전날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및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복지국장,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부장,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해 독거노인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자립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한 노후돌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 2월에는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준비 중이다.

김 시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는 만큼, 독거노인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