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바이츠(대표 이정우, 원주연세의료원 정형외과 교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교육·멘토링, 투자 유치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바이오바이츠는 "생체 센서링 데이터 기반 근감소증 예측 및 근육량 변화 추적 AI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근감소증 예측 AI 솔루션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수집되는 근육량 관련 지표를 연동한 개인 맞춤형 근육량 변화 추적 AI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바이츠는 근감소증 예측 AI 솔루션 및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근감소증 진단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신규 타겟 유전자 발굴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근감소증 예측 AI 솔루션인 ‘오늘검사’ 및 ‘MyoTest’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근력 개선 및 근육 합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바이액트정’을 출시해 국내 병의원 및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향후 바이오바이츠는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근감소증의 위험 예측부터 진단, 치료 및 관리에 이르는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의료·헬스케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는 “이번 G-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 근감소증 예측 및 관리 솔루션의 실용성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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