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20일 신규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112시스템 파악, 신고접수요령, 대형 재해·재난 신고 대응법 등 112요원 기초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주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올 상반기 112치안종합상황실 신규 전입자 12명에 대해 대면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신규 전입 112요원은 2개월 동안 자체 동료강사를 통해 집중교육, 베테랑 직원과의 멘토-멘티 지정, 전입 1개월 후 사후평가를 통해 빠른 시간 내 112상황실 업무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치안감은 “112신고는 도민의 안전·생명과 직결돼 사소한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점을 인식하고 유능한 112요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전라남도 관내 모든 112신고 접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60만 4859건, 일 평균 1699건의 112신고 접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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