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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재 입은 취약계층 돕는다…최대 600만 원 지원

진교훈(왼쪽)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구청장실에서 최동진 와이블산업환경 대표와 ‘화재 피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강서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택 복구를 지원한다.

강서구는 20일 구청에서 와이블산업환경과 ‘화재 피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와이블산업환경은 그을음 및 냄새 제거를 위한 특수청소, 도배 등 총 1500만 원 상당의 피해주택 복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강서구는 주민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화재 피해 복구 지원대상은 화재발생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주택의 반소 이상의 피해를 입은 가구다. 가구 당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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