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악관, 관세 성과 홍보하며 또 현대차 거론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언급하며 소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미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성과를 홍보하며 여러 기업 사례 중 하나로 현대자동차의 현지 생산 확대 계획을 또 거론했다.

백악관은 20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제조업 분야의 글로벌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최근 엔비디아가 향후 4년간 미국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하며 이를 ‘트럼프 제조업 르네상스’의 일환이라고 자평했다. 또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의 인공지능(AI), 애플 및 대만 TSMC의 대미 투자 계획을 나열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통상 정책에 따라 테크기업뿐 아니라 다른 기업의 미국 내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현대차도 미국 내에서 생산 현지화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달말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현지 생산을 최대한 확대해 관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회사로는 이외에 스텔란티스와 닛산, 혼다의 사례도 함께 언급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0일에도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사례로 들면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외국 기업이 미국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있다고 홍보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