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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로 부울고속도로 통재·소통 반복…오후 5시 36분 이후 양방향 정상소통

인근 마을 36가구 60명 대피…진화 중

22일 낮 12시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운화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오후 2시께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36가구 60명이 대피했다.

산불 발생으로 화재 현장과 인접한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울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부울고속도로 온양~장안IC 구간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다”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울산고속도로 해당 구간은 오후 1시 40분께 정상 소통됐으나 오후 4시 50분께 다시 통제, 오후 5시 36분께 정상 소통됐다.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와 인력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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