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1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구로구청 레슬링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제4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92㎏급 강대규 △70㎏급 정용석 △61㎏급 최미르 선수가 금메달을, 65㎏급 최민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구로구청 레슬링팀에 입단한 최미르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포항시체육회 손상현 선수 상대로 12대 9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정순원 감독이 이끄는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4월에 열리는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를 대비한 고강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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