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현진이 생일을 맞아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으로부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수술, 이식 등의 치료비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진은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빛나는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진은 꾸준한 기부와 선행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2023년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재난 취약 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 사업에 기부금을 전했고, 작년 12월에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파티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삼성서울병원과 특별한 인연을 유지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매년 연말이면 사재를 털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작년에는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그룹 차원에서도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삼 성서울병원과 ‘저소득 가정 환아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선한 행보를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또다른 멤버인 아이엔(I.N)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억 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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