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봄철 연휴와 행락철을 앞두고 오월드의 시설 안전점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 시민참여단’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오월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참여단은 안전점검 현장에 동행해 대전도시공사의 점검 절차를 확인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할 수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개선이 기대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번 시민참여형 점검을 통해 오월드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시설 운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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