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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명일동 싱크홀, 안전조치 최선 다 해 달라" 당부

24일 명일동 '싱크홀' 안전사고

인명피해 없도록 안전조치 주력

서울시, 피해 상황 확인 후 대응 중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추정)’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조치에 최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 시장은 발생 직후 보고를 받은 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와 주변 안전조치에 주력해 달라”며 “싱크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구조 작업 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대응 중이다. 시는 이날 오후 싱크홀로 추정되는 땅꺼짐 발생(18시 29분) 직후인 18시 32분 강동구청․서울시에 정보가 공유되자마자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한 차량 운전자 1명은 경상으로,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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