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SR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김포골드라인 고촌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 전동차와 지상 신호기 간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 복구와 열차 간격 조정 등으로 전동차 운행이 10분 넘게 중단됐다. 이날 오전 8시 47분부터 9시 14분까지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현재는 복구 작업이 완료돼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사 측은 “통신이 두절된 신호기를 즉각 조치했으나 후속 열차를 정리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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