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2025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I 디지털교과서(AIDT)와 공교육 평가 분석 서비스 ‘지니아튜터’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혁신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연구대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AI 기반 교수·학습 방법을 실천하는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수업 혁신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선 접수는 오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는 ‘천재 AIDT와 지니아튜터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 사례’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 예선 접수가 가능해, 교사들의 참여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5월 10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투표단 앞에 수업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팀(3팀)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인 ‘Bett UK 2026’ 참가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4팀), 우수상(8팀), 장려상(45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온라인 인기상’은 본선 진출작 중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10팀에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교수·학습 혁신을 널리 알리고자 대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대회가 교사들이 미래교육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2024년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에서 총 27종이 합격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콘텐츠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초·중·고 수학 및 영어 과목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가 아직 적용되지 않은 학년을 위한 ‘지니아튜터’ 역시 AI 기반 학급 분석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수업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업 혁신 연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방법은 T셀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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