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호(59)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5일 경기 성남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3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 최동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민 각자가 자신에게 걸맞은 골프장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열려야 진정한 골프 대중화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당국 및 유관단체와 적극협력해 한국 골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992년부터 골프장 업계에서 일한 실무중심의 경영인으로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 충청지역협의회장을 지냈다.
18·19대 회장 임기를 마친 박창열 회장은 “퇴임 후에도 골프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신임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신뢰와 협조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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