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가 26일 경북북부제2교도소 수용자 등 약 500명만 이송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교정시설 주변 산불 상황이 호전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적·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향후 상황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정본부는 25일 산불 확산으로 경북북부교정시설 및 안동교도소 수용자 이송을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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