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공공택지는 지역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집값도 높은 수준을 형성한다. 개발 초기만 해도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고 황량해보이는 분위기 탓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때때로 나오지만 실제 시장 흐름은 늘 같은 결론을 보여준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운정신도시 등 대한민국 대표 공공택지들의 초기 분양 사례를 살펴보면, 개발 초기에는 낮은 청약 경쟁률과 미분양 적체로 우려를 샀던 단지들이 시간이 흐른 뒤 억대의 시세차익과 치열한 청약 경쟁을 기록하며 시장을 뒤흔든 전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일례로, 동탄2신도시는 2013년 합동분양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이 0.8대 1에 불과했고, 미분양 물량이 3천 세대 이상 쌓이기도 했지만, 도시 조성이 마무리되자 분위기가 급반전되며 시세가 폭등했다. 당시 분양가 3억 3천만 원 수준이었던 '동탄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는 2023년 말 약 8억 1천만 원에 실거래되며 5억 원 가까운 차익을 기록했고, 같은 입지의 후속 단지인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차'는 더 높은 분양가로 공급됐음에도 경쟁률 23대 1을 넘기는 등 시장이 완전히 반전된 흐름을 보여줬다. 세종시, 운정신도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처럼 한때 미분양의 늪이란 오명을 얻기도 했던 공공택지는 현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 생활권으로서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결국 공공택지란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오른다’는 시장의 공식 같은 존재인 셈이다.
한 전문가는 “개발 초기에 저조한 분위기를 보이던 공공택지들이 각종 생활 인프라 조성이 본격화되고 광역 교통망까지 확충되면서 큰 폭으로 가치 상승이 이뤄지는 것은 전국 공공택지들의 공통적인 모습”이라며 “특히 택지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될 즈음에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 등 다양한 규제 완화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아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는 만큼 아직 초기 단계인 공공택지의 가치를 파악하고 빠르게 선점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들어서는 브레인시티가 저평가된 우량주로서 주목받고 있다. 입지, 개발 속도, 주변 산업 인프라 확장 등을 고려하면 브레인시티는 지금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갖게 될 것이며, 브레인시티 첫 자리에 위치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최대 수혜 단지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의 심장으로 불리는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을 동탄에서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파운드리 생산라인의 셧다운을 해제하고 가동률을 6월부터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브레인시티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또한 브레인시티 내에는 아주대병원(2030년 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예정),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2026년 예정), 미래자동차 통합성능평가센터(2028년 예정) 등 다양한 연구·의료'동탄을 보라' 불황에도 각광받는 공공택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에 수요 몰리는 이유산업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평택 시장이 아주대병원의 빠른 착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브레인시티는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까지 SRT로 환승 없이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KTX 수원발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A'동탄을 보라' 불황에도 각광받는 공공택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에 수요 몰리는 이유C 노선 연장도 추진 중으로, 광역 교통망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이 가운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이 지역 내에서 분양가, 상품성, 입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보기 드문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가장 낮은 분양가에 공급될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더해 브레인시티 최대 혜택 단지로 알려지며 빠르게 물량이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43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1,453만원 수준으로 브레인시티 내 최저가다. 지난해 평택 원도심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1,900만원을 넘어선 것과 비교했을 때 최대 1억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최초 계약금 500만원으로 내 집 마련을 가능하게 했다. 잔여 계약금은 2차로 납부하면 된다. 여기에 계약안심보장제를 도입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레스룸(시스템 선반+화장대)과 냉장고장+김치냉장고장 등 타 단지에서는 유상으로 제공되는 품목을 포함해 총 11가지 유상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분양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입지도 돋보인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브레인시티 초입에 위치해 평택지제역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브레인시티 내에서 교통망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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