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첫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2026년 1월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총 길이 약 9.62km, 왕복 4차로 규모로,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 수영강변대로를 연결한다. 개통 후에는 만덕과 센텀 간 통행 시간이 41.8분에서 약 11.3분으로 30분 이상 단축된다. 또한,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운대까지 이동 시간도 기존 1시간에서 30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개선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648억 원의 통행 비용 절감은 물론, 1조 2,33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9,599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은 교통 편의성 개선을 넘어 부산의 도시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가 오는 4월 분양을 앞둬 관심이 뜨겁다.
부산 동래구 일대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4 층 ~ 지상 24층, 3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271세대(일반분양 137세대)로 구성됐다. 해당 단지는 세대당 1.71대로 지역 평균 대비 높은 주차대수로 설계돼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됐다.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3·4호선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시아드대로와 미남로 등을 통해 제2만덕터널 및 원동IC 등 광역도로연계도 우수하다. 더불어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중앙IC’가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금강초를 비롯해 여명중, 사직중, 사직여중, 동인고, 사직여고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 학교들이 다수 밀집되어 있다. 또한, 동래구 사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홈플러스와 메가마트, 롯데백화점, 사직시장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여기에 부산 지방법원, 부산 고등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다.
다양한 문화 인프라도 즐길 수 있다. 사직 종합운동장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체조체육관, CGV 등이 인접해 편리한 여가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온천천 수변공원과 금정산, 백양산, 부산어린이대공원도 인접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등이 있어 단지 안에서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는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사직 아시아드 라인에 자리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에는 동래구 사직동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부촌이 형성돼 있었으나, 최근 그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동래 아시아드의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1호선 동래역 8번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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