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가 26일 닷새째 이어지는 영남권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및 경호처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극복 성금 모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으로, 각 정부 부처에서도 성금 모금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전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유가족과 이재민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분들의 안전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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