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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입주 물량 8년 최저"…수도권 입주가뭄 현실화[집슐랭]

■전국서 1만3814가구 입주 그쳐

서울 407가구·경기 1517가구

신축 아파트 희소현상 심화 땐

집값 뛰고 임차시장 불안 우려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다음 달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3814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까지 떨어져 시장에 ‘공급가뭄’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입주물량은 전월보다 72% 급감할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입주물량은 1만 3814가구로 전월(2만 6337가구)보다 4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067가구가 입주하며 전월(1만 4590가구)보다 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은 단 4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경기지역도 1517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경기는 2017년 3월(1346가구)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지방은 총 18개 단지에서 총 9747가구가 입주해 전월(1만 1747가구)보다 17%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등에서 1000가구 넘는 입주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반면 경북 756가구, 충북 644가구, 대구 424가구, 충남 293가구, 전북 277가구 등은 1000가구에 못 미칠 전망이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7월 분양한 후분양 단지다. 경기에선 평택 고덕동 평택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1255가구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엘리프하이디움 262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인천은 서구 불로동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2차 1734가구와 부평구 부평동 부평하우스토리어반그린 160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극동스타클래스더로얄 2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대전에서는 중구 선화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해링턴플레이스휴리움 997가구, 부산에서는 강서구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953가구, 광주에서는 서구 상무센트럴자이 903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올해 2분기 이후에는 입주 물량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1분기에 7만 9782가구가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으나 2~4분기에는 매 분기당 5만 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분기별 입주 물량이 평균 2만 가구 이상 줄어드는 것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수도권 외곽과 지방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공급 감소가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공급 감소로 인해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주택 가격은 오르고 임차 시장은 불안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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