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 예정인 상호관세에 대해 “매우 관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자리에서 상호관세가 모든 나라 대상인지 아니면 최악의 국가만 대상으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라며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는 “많은 경우에 다른 나라가 수십년간 미국에 부과했던 것보다 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매우 공정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매우 즐겁게 놀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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