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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드디어 첫 삽 뜬다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에 유창이앤씨 컨소시엄 낙찰

천안역사 증개축 조감도. 사진제공=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로 동성건설(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시는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다양한 역사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역사 증개축 시공도 무리 없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중이며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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