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함께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개최한다.
세계적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기업이 겪는 애로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도 참석한다.
지역 기업들은 수출 관련 무역실무 교육, 해외 판로개척 방안 등 수출 정보제공과 지원, 저금리 기업운영자금, 수출무역보증 등 무역금융지원에 대한 안내, 관세 문제 등에 대해 건의한 상태다.
시는 현재 해외 물류비를 확대 지원하고 환율피해 기업에 100억 원 규모의 준재해·재난 특례 보증을 운영 중이다. 또한 커지는 관세 불확실성 속에 피해를 보는 기업들을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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