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조혜림 등을 영입하며 2025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올 시즌 메인 후원은 신예 중심으로, 서브 후원은 베테랑 선수 중심으로 맺었다. 메인 후원 선수로는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세 차례 톱10, 상금 순위 47위를 기록한 조혜림과 지난해 드림(2부) 투어에서 각 1승을 거두며 정규투어로 도약한 마서영, 윤수아, 황연서가 있다. 마서영과 윤수아는 파마리서치 골프단의 창단 멤버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과 KLPGA 투어의 김지현, 임희정, 성유진은 서브 후원 선수로 팀 리쥬란에 합류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과 함께하는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도전과 도약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파마리서치골프단은 그 도전과 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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