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총 26명 숨져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마을 주택이 산불에 불타 폐허로 변해 있다. 연합뉴스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그가 단촌면 일대에 불길이 거셌던 이달 25일께 미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달 28일 오후에는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주민인 60대 남성 B씨가 병원에서 숨졌다. 그는 이달 25일 의성에서 발화해 영양군까지 번진 산불로 인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삼의계곡에서 화마에 숨진 삼의리 이장의 처남이다.

이로써 경북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진화 도중 헬기가 추락해 숨진 고 박현우 기장을 포함해 총 26명으로 늘어났다. 사망한 주민은 지역별로 영덕 9명, 영양 7명, 안동·청송 각 4명, 의성 1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