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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보기’ 김효주가 ‘역전 불씨’ 살렸다…LPGA 한국 선수 시즌 2승 달성할까

포드 챔피언십 3R 중간 합계 14언더파

선두 부와 4타 차…윤이나는 공동 19위

티샷을 날리고 있는 김효주. AFP연합뉴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던 윤이나는 공동 19위로 밀렸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가 된 김효주는 유해란, 지노 티띠꾼(태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장야후이(중국)와 함께 공동 5위다. 단독 선두인 릴리아 부(미국·18언더파 198타)와는 4타 차이다.



김효주가 최종일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한국 선수는 올 시즌 2승째를 달성하게 된다. 올해 앞서 열린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은 2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김아림이 유일하다. 김효주의 LPGA 투어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0월 볼론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이다.

담배를 끊고 운동에 열심인 찰리 헐(잉글랜드)이 16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단독 2위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나나 마센(덴마크)이 15언더파 공동 3위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윤이나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11언더파 공동 19위로 밀렸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이 그룹에 포진했다. 윤이나는 공동 10위와 2타 차여서 LPGA 투어 첫 ‘톱10’ 진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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