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남대천파크골프장의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재개장한다.
군은 이용객에게 양질의 구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휴장하고, 훼손된 잔디를 복원하고 생육 상태를 점검하는 등 관련 시설을 정비했다.
남대천파크골프장은 쾌적한 환경과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7월 남대천파크골프장을 45홀에서 54홀로 증설하고, 9월에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 등 여러 대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기여했다.
올해도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전국이나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해 보다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이 찾기를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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