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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에도 반포보다 '10억' 싸다" 한남뉴타운 웃돈만 '14억'…집값 뛴 강남 아파트 경매 취소 '속출'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토지거래허가구역 제외된 한남뉴타운, 전용 84㎡ 호가 20억대 형성

강남 집값 상승에 경매 취소 속출… 낙찰가율 104%까지 치솟아

목동·분당 등 우량 사업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확대 움직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한남뉴타운 14억 웃돈에 강남 경매 취소 속출 [AI PRISM x D•LOG]


재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시행된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아파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한남뉴타운은 대부분이 단독주택·빌라라는 이유로 제외됐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전용 84㎡ 매물 호가가 20억 원 중후반대로 강남 대비 10억 원 가량 저렴한 점이 매력으로 부상했다.

공공택지 활용방안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가 분양용으로 매입한 공공택지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에 출자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중이다. 이로써 분양 사업성 저하로 개발이 지연되는 택지를 임대 리츠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2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만 3722가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

■ 한남뉴타운, 토지거래허가구역 제외로 관심 집중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서 제외되면서 매력적인 매물 대상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한남뉴타운은 대부분이 단독주택과 빌라여서 아파트만 대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지 않으면서다. 한강 남향 조망권을 갖춘 데다 전용 84㎡ 아파트를 받을 수 있는 매물 호가는 20억 원 중후반대로 형성된 점도 매력적이다. 재개발이 탄력을 받으면서 프리미엄도 연초 10억 원에서 최근 12~14억 원대로 상승했다.

■ 건설사 공공택지, 임대 리츠 전환 가능해져

건설·시행사가 아파트 분양을 위해 매입한 공공택지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에 출자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중으로, 이르면 5월 적용될 전망이다. 2023년부터 시행된 특례로는 토지 매입 계약 후 2년이 지나야 전매가 가능했으나, 개정 후에는 계약 2년 전에도 공공 지원 민간임대 리츠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 강남 아파트 경매, 매력적 투자처로 부상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경매 취소가 잇따르는 중이다. 집값이 상승하자 매매를 통해 빚을 갚으려는 채무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민사집행법에 따라 경매로 취득한 아파트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도 실거주 의무가 면제되어 전세 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올해 1월 60%에서 3월 70%로, 낙찰가율은 95.6%에서 104.0%로 상승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웃돈만 최고 14억…“한강뷰에도 반포보다 10억 저렴”

- 핵심 요약: 용산구 한남뉴타운 재개발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 조망권을 갖춘 전용 84㎡ 아파트 매물은 호가가 20억 원 중후반대로 형성됐다. 다만 용산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관리처분인가 이후에는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생긴다. 일부 구역에서는 시공사 교체 논란 등 사업 지연 가능성도 있어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 [단독] 건설사 보유 공공택지, 리츠에 판매 가능해진다

- 핵심 요약: 건설사가 분양용으로 매입한 공공택지를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리츠에 출자할 수 있는 법규 마련이 추진된다. 현재는 토지 매입 후 2년이 지나야 전매가 가능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2년 전에도 임대 리츠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건설사 분양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사업을 지원해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3. “차라리 팔아서 빚 갚겠다”…집값 뛰자 강남 아파트 경매 취소 속출

- 핵심 요약: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아파트 경매가 잇달아 취소되는 현상이 포착됐다. 집값이 상승하자 경매보다 매매로 빚을 갚으려는 채무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경매 매수 시 실거주 의무가 면제되는 장점도 경매 시장의 응찰자를 늘리는 요소다. 당분간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투자 참고 뉴스]

4. “목동·분당 등 우량 사업지 선점…도시정비시업 비중 확대”

- 핵심 요약: 한국토지신탁이 목동과 분당 등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시공사와의 공사비 갈등 문제로 사업 개발이 지연되자 조합 방식보다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사업을 이끄는 신탁 방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한국토지신탁은 분당 ‘양지마을’과 일산 ‘후곡마을’ 통합재건축 준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는 중이다.

5 .롯데·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수원 ‘구운1 재건축’ 수주

- 핵심 요약: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구성한 ‘프리미어 사업단’이 수원 구운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총 6650억 원 규모로 1990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두 건설사는 기존 21개 동을 15개 동으로 재구성하고 최고 39층 높이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6.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률 39%에 그쳐

- 핵심 요약: 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률이 39%에 그치며 저조한 성과로 마무리됐다. 예정 물량 2만 4880가구 중 실제 분양은 9699가구에 불과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4월 예정 분양 물량도 2만 373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물량만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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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금세탁 꼴찌와 환율 1472원...투자자 대응전략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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