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대출규제와 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파트 청약 당첨자와 분양권 소지자들의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자산 관리와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헷지했지 보호약정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아파트 수분양자는 입주까지 일반적으로 2~3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부동산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팔고 싶을 때 잘 팔리지 않는 위험이 있어 자금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유동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한국자산매입㈜이 운영하는 '헷지했지' 서비스는 이러한 분양주택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보호단지는 헷지했지 보호약정 서비스가 적용 가능한 단지를 의미하며 2023년의 '안심단지', 2024년의 '청약안전단지'라는 용어를 통합해 2025년부터 '보호단지'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헷지했지 서비스에 가입한 수분양자는 2년 거주 후 매도 시 분양가, 취등록세, 발코니 옵션 비용 등의 취득 원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수분양자가 선택할 경우 단지의 입주시점 60일 동안 분양 받은 부동산을 안정적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들은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필요 시 주택을 안전하게 현금화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받게 된다.
명칭의 변화를 사용한 만큼 보호단지 선정 기준 역시 높아졌다. 보호단지 선정은 KB부동산, 한국부동산원 공공데이터, 데이터노우즈(리치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자산매입의 AI 기반 프라이싱 시스템을 활용해 정밀하게 평가한 후 결정된다. 이를 통해 입지, 수요, 미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분양자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별한다. 보호단지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단지의 상품성이나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군산 아파트 중 유일하게 보호단지로 선정된 신규 단지가 분양 중이어서 주목할만 하다. DL이앤씨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헷지했지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경우 군산 아파트 중 유일하게 헷지했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리스크 관리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단지라는 점을 입증 받았다”라며 “수분양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향후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자산을 관리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군산시 최초로 적용되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 첨단 시스템도 다수 선보인다. 일부 동에는 ‘커튼월 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상징성을 더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미니짐 등이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패밀리 시네마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과 개인독서실 및 오피스, 스터디룸을 갖춘 에듀센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키즈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아울러 단지 중심에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단지는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
한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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