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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합참의장 후보 "프리덤 에지 훈련 등 한미일 안보 협력 지지"

미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지명된 댄 케인 후보자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군 합동참모본부 의장(합참의장)에 지명된 댄 케인 후보자가 프리덤 에지 훈련 등 한미일 안보 협력을 지지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케인 후보자는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한국이나 일본에서의 미군 전력에 중대한 감축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의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은 즉각적인 안보 도전을 야기한다"고 답했다.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감축에 부정적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도 케인 후보자는 "인준이 되면 한국과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의 규모를 평가하고 국방장관 및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인 후보자는 아울러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에 대해 "나는 3국 안보협력 프레임워크를 지지한다"면서 "인준되면 '프리덤 에지'(한미일 3국 다영역 훈련) 등 군사협력과 3국 미사일 데이터 경고 공유 메커니즘 등을 3국 안보협력의 청사진으로 활용하는 것을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인 후보자는 지난 2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경질된 찰스 브라운 전 의장 후임으로 지명됐다. 그는 F-16 조종사 출신으로 이라크전쟁과 이슬람국가(IS) 축출 작전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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