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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차량 인도 33만6000여대 그쳐…팬데믹 발발 후 최저

모델Y 신차 전환·反머스크 정서 여파

스웨덴의 말모의 한 테슬라 판매 매장 앞의 철조망 넘어 테슬라 브랜드 간판이 붙어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의 차량 판매량이 1분기 급감했다. 인기 모델인 모델Y의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기존 모델의 생산을 줄인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국제적인 반발이 주요 요인이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1~3월) 총 33만6681대를 인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했던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39만 대 이상)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 판매량은 49만5600대 였다.



테슬라는 모델Y의 디자인 변경을 위해 전 세계 공장을 재정비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세대 전환 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머스크의 국내외 정치 개입이라는 이례적인 요인도 판매 하락에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며 대대적인 공무원 해고와 예산 삭감을 주도하고 하면서 머스크 반대 정서가 생겨난 것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머스크가 유럽 내 극우 정당을 지원했다는 논란도 판매 실적을 더욱 떨어뜨린 요소다. 최근 몇 주간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머스크에 대한 시위와 방화 등이 발생할 정도로 머스크 반대 정서가 확대됐다.

앞서 별도의 자료에서 테슬라의 1분기 유럽 판매량은 프랑스에서 41.1% 감소했으며 스웨덴(55.3%), 덴마크(55.3%), 네덜란드(49.7%), 노르웨이(12.5%) 등 주요 지역에서 두자릿 수 이상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통신은 “1분기 판매량 수치는 올해 초 테슬라의 사업에 발생한 혼란의 정도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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