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빗겨간 한강 벨트 ‘포제스 한강’ 풍선효과 기대

- ‘포제스 한강’ 84㎡ 분양권, 43억 원 실거래

- 탁 트인 전 세대 한강 조망권 확보, 프리미엄 주거지로 주목

[포제스 한강 공사현장 실제 한강뷰 사진]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토지거래허가제 (토허제) 범위를 확대하면서,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남 3구와 용산구가 기존 투기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과 더불어 토허제까지 '3중 규제'를 받게 되면서, 비규제지역으로의 부동산 수요 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진구 등 한강변 주요 지역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미 상승한 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번 형성된 높은 시세는 그 자체로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에 올랐던 가격은 새로운 시세로 자리 잡고,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들로 수요가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프리미엄 단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광진구 일대는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거론된다. 특히 ‘포제스 한강’과 같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고급 주거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광진구 광장동에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포제스 한강’ 의 분양권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 2월 20일 43억 원 (7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분양 당시 같은 평형 · 동일 층의 최저 분양가(39억 원) 대비 상당한 상승폭이다.



‘포제스 한강’은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84㎡ 타입에서 25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월 전매 제한이 풀리면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됐으며, 토허제 재지정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고가로 실거래가 이어지자, 집주인들은 매도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다. 한 공인중개사는 “강남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풍선효과를 기대하는 집주인들이 집값이 더 오를 것을 기대하면서 가격을 올리겠다는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포제스 한강’ 의 최대 강점은 전 가구에서 완벽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총 3개 동이 서로 간섭 없이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되어 128가구 모두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전체 가구의 83%가량은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최저층에 마련되는 사우나와 수영장 · 헬스장 등 커뮤니티시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집안 곳곳에서 한강뷰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한강변 단지와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 일지라도, 한강을 북향으로 보거나 거실과 방의 일부에서만 조망이 가능하다.

반면 포제스 한강은 거실에서 최대 약 17m의 와이드한 창으로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다. 마스터룸을 포함한 대부분의 방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일부는 욕실까지도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포제스 한강’ 주택전시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