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수도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약 97% 증가한 25조 원을 넘겼고, 경기도 역시 30% 이상 상승하며 투자 심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가격 부담이 낮고 실수요가 확보된 소규모 상업시설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가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꼽히고 있다.
상업시설에서 배후수요는 단순한 유동인구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데, 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임대수요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핵심 요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업시설들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충남 아산시 일원에 분양한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의 경우 16개 호실이 100% 완판됐다. 이 상가는 비교적 적은 호실 수 대비 총 438세대의 단지 내 입주민 수요뿐만 아니라 탕정지구 일대 약 5,000세대의 배후수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항아리상권으로 인기를 끌며 빠르게 계약이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시설은 꾸준한 방문객이 기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근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등이 많은지 등 집객력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외에 연계될 만한 시설이나 키테넌트, 주변 상권 부재 등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한 추가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상권의 빠른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후 주거시설과 상가의 비율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인 프라자형 상가나 주상복합 상가는 단지 내 상가 비율이 높아 공급과잉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상가면적이 작은 단지 내 상가는 경쟁 발생 우려도 적고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 공실 위험이 적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도 규모가 작은 단지 내 상가는 필수 업종 위주로 빠르게 계약이 완료되는 경우가 많아 투자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공급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단지 내 상가는 총 1199세대 규모 아파트에 10개 점포만을 분양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상업시설이 풍부한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로 관심을 모은다. ‘청라 앞자리’ 입지로 꼽히는 인천 서구 경서3도시개발구역 내 위치한 이 단지 내 상가는 공촌천 산책로와 연희공원을 품은 입지적 강점을 갖추고 있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상업시설은 특히 단지 내 1·2층에 총 18호실, 소규모로만 공급되는 희소성 높은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일부 제외)로 공급되지만, 985실의 단지 내 입주민을 직접적으로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공실 우려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는 규모가 작을수록 경쟁력이 높아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인근 루원시티에 위치한 A 단지는 약 800여 세대 규모에 상가는 144호실로 구성돼 세대 수 대비 상가 비중이 높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입주 4년차가 되었음에도 공실이 다수 남아있다. 반면 인근 가정지구 내 B 단지의 경우 900여 세대 규모에 상가 16개 호실로 구성돼 공실이 전혀 없는 상태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으로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 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공촌천 산책로가 조성 중에 있어 향후 유동 인구 유입까지 예상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배후 주거단지로 약 4,800세대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했다. 또한 인근 코스트코 청라점이 지난해 개점했고, 하나금융 청라 이전(2026년 예정), 스타필드 청라(예정), 서울아산병원청라(예정), 연희공원(조성 중)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커질 배후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상업시설은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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