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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갠, ‘61타 꿈’ 꾸고 63타 최소타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1R

9언더 63타…로즈 장의 65타 기록 깨

국가대표 정민서 4언더, 오수민 4오버

메가 갠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 1라운드 9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믿거나 말거나 간밤에 61타 치는 꿈을 꿨어요.”

‘61타 꿈’이 길몽이었을까. 여자 아마추어 세계 랭킹 12위 메가 갠(미국)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첫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대회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



갠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에반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스탠퍼드대 골프부 동료였던 로즈 장(미국)이 2023년 우승할 당시 2라운드에서 작성했던 종전 기록 65타를 2타 경신했다. 갠은 지난해 우승자인 2위(7언더파) 로티 워드(잉글랜드)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71명이 출전해 1·2라운드는 챔피언스 리트리트에서 치르고 마지막 3라운드에는 마스터스 대회 코스인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겨룬다. 2라운드까지 상위 30명만 오거스타 내셔널을 밟는다.

국가대표 정민서가 공동 6위(4언더파)이고 아마추어 세계 랭킹 7위 오수민은 공동 61위(4오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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