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자 조국혁신당이 “멈추지 않고 내란 잔당을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4일 헌재 선고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민주주의, 정의가 이겼다. 사필귀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총선 1년이 안돼서 ‘3년은 너무 길다’는 약속을 달성했다”며 “우려와 비난 조롱이 몰려왔지만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았고 14개월 맹수처럼 투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침내 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내란 진상 규명 △선거법, 국회법, 정당법 등 개정 △사회권 선진국 달성 등을 약속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이미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며 “내란 특검, 명태균 특검, 김건희 특검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내란으로 우리 민주주의 취약점이 드러난 만큼 즉각 고쳐야 한다”며 “헌정 수호의 최후 보루를 수선하고 검내란 세력의 몸통,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물려받은만큼만 성공하고, 돈 없으면 없이 사는 그런 사회여서는 안 된다”며 “사회 대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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