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인 지지자들, 尹 전 대통령 탄핵 선고에 오열[르포]

진행자 "폭동 일으키면 윤 전 대통령 의지할 곳 사라진다"며 달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 모인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탄핵 선고 후 오열하고 있다. 장형임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4일 전쟁기념관에 모여 스크린으로 선고를 지켜보던 윤 전 대통령 단체 국민변호인단 소속 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탄핵이 선고되자 분노를 쏟아냈다. 국민변호인단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 것으로 예상하고 '직무복귀 환영 퍼레이드'를 준비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왜 이모양이 됐나 빨갱이들아”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악에 받쳐 욕설을 하는 이들도 많았다. 일부는 “다 총살해야 한다고”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진행자들이 “흥분을 가라앉혀라, 욕설은 안된다”고 만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진행자들은 “지금 우리가 폭동을 일으킨다면 대통령은 의지할 곳이 사라진다”며 “윤 전 대통령이 제대로 된 보수정당을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 강력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이 우리의 리더로 앞장서 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지지자들은 “X소리하지 말고 내려가라”고 야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