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한중 파크골프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 회장을 비롯해 광역 시·도협회 회장단과 부회장, 관계 임원,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다. 협회는 웨이하이시 관광산업계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향후 정기적인 파크골프 교류와 공동 대회 개최, 관광 상품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크골프를 통한 양국 간 교류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단순한 개장 기념식 참석이 아닌 한중 간 파크골프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산둥성 해안에 위치한 웨이하이시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로 우리나라와 가깝고 역사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편이다. 이에 따라 한중 파크골프 교류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게 협회 측의 생각이다.
홍 회장은 “향후 산둥성 내 여러 도시와 우리나라 광역시·도 협회, 시‧군‧구 협회를 연계한 파크골프 기반 스포츠 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중국 여러 도시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웨이하이시 방문은 민간 중심의 우호 협력과 파크골프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협회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열기가 전 세계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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