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이 448경기째 출전으로 토트넘 구단 역사를 새로 썼지만 팀의 집단 부진 속에 ‘평점 5’의 수모를 겪었다.
토트넘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대1로 졌다. 14위 토트넘(승점 34)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허덕였다. 반면 첼시는 후반 5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결승골에 4위(승점 52)로 올라갔다.
90분 동안 팀 유효 슈팅(골문으로 향하는 슈팅)이 2개일 만큼 토트넘은 안 풀리는 하루였다.
최근 3경기에 후반 교체로 나서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두 달 만에 풀타임을 뛴 손흥민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손흥민은 이날로 EPL 448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447경기를 넘어 1992년 리그 출범 후 토트넘 소속 최다 출전. 그럼에도 웃지 못했다.
풋볼런던은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손흥민에게 평점 5를 줬다. 최하점이다. 토트넘 선수 전원이 5점 아니면 6점을 받았다. 풋몹 평점은 6.2이고 후스코어드닷컴은 5.97을 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