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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비 체육센터·백암초 학교복합시설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이상일 시장 "'용인 르네상스'의 또 다른 성과"

용인시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이미지 제공 = 용인시




용인시는 반다비 체육센터과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19-1번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 8920㎡규모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방침이다. 건립에는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 선정으로 학보한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120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대한수영연맹 2급 공인 수영장이 설치된다. 길이 50m 인 이 수영장은 레인 10개와 2000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추게 된다. 수중운동실, 다이빙 풀도 수영장과 함께 조성되는데 용인에 길이 50m 수영장이 설치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시는 수영장 위에 다목적 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등을 마련하고,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해 541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백암초 학교복합시설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서 백암면 지역의 학생수·인구수 부족에 따른 지방비 부담과 수요 부족을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용인시는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인구 150만 명 대도시로 성장할 용인의 미래상을 설명하고, 학생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접 도시인 이천시와 안성시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는 광역 거점 생존수영장 운영 계획을 제안해 중앙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박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백암초 학교복합시설은 2023년 7월 이상일 용인시장이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한 사실을 알리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한 사업으로 교육부는 그해 9월 이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는 설립 40년이 된 백암초 노후 강당을 허물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체육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예산 279억원을 투입하는데 이중 30%인 84억원은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52㎡ 규모로 건립될 백암초 복합시설에누 수영장(25m, 5개 레인), 다목적 체육관, GX룸, 스터디룸,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이 간절히 원했던 훌륭한 시설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을 통해 백암면 시민‧학생들을 위한 좋은 시설로 평가받았던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인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을 '용인 르네상스'의 또 다른 성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용인의 도시품격을 높일 두 사업을 계획대로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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