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내일재단은 총 38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96명, 희망장학생 256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30명 총 382명이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07명, 고등학생 170명, 대학생 70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재능장학생은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장학생 지원신청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또한 기존 기탁금에 의한 특지(심산, 하이트진로)장학생으로 희망장학생 중등 16명, 재능장학생 중등 6명을 포함해 선발한다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 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의 신청 및 접수는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작성·제출하고 관련증빙서류는 마감일인 4월 30일 오후 5시까지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6월말까지 선발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 공문 발송 및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통보하고 7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959명을 선발해 모두 8억 2468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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